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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위기마저도 스스로 넘겼다. 이재학은 박성한 안타, 에레디아에게 볼넷 , 1아웃 이후 하재훈에게 다시 볼넷을 내주며 1사 만루에 몰렸다. 갑자기 제구가 흔들렸다. 그러나 전의산을 헛스윙 삼진 처리한 후 이정범을 내야 플라이로 돌려세우면서 불을 껐다. 큰 고비를 넘긴 이재학의 호투는 계속 됐다. 5회와 6회 연속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6회까지 투구수는 90구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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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다. FA 계약이 늦어지며 올 시즌을 조금 늦게 출발한 이재학이지만, 복귀 이후 페이스가 너무 좋다. 5월 21일 삼성과의 복귀전에서 6이닝 무피안타 무실점, 5월 27일 한화전에서 6이닝 3실점(2자책), 6월 4일 LG전 6이닝 1실점(비자책)에 이어 SSG전에서도 호투를 하면서 4경기 전부 최고의 활약을 해냈다. 최근 NC가 상위권팀들을 연달아 격파하며 호성적을 거두고 있는 원동력도 이재학의 이런 활약이 뒷받침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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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올해는 조짐이 다르다. 일단 폼이 떨어져있을 때와 비교해 구속이 상승했다. SSG전에서 이재학은 직구 최고 구속 146km을 기록했다. 직구 구속이 140km 중반대에 형성되면서 쉽게 공략하기 힘들었다. 스트라이크:볼 비율도 2:1로 이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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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SSG 등 타선이 강한 팀들을 상대로도 좋은 활약을 이어간 이재학의 '에이스 본능'이 완벽하게 깨어났다. NC가 상승세를 탈 수 있는 비장의 무기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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