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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계약이 늦어지며 우여곡절 끝에 시즌을 늦게 시작한 이재학이지만, 5월말 1군 합류 이후 4경기 연속 호투쇼를 선보이고 있다. 구속도 상승했고, 변화구도 예리해졌다. 과거 연거푸 10승을 해내던 '에이스' 시절을 다시 보는 것 같은 투구다. NC도 이재학이 살아나면서 최근 강팀들을 연달아 격파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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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학은 스스로 달라진 비결로 '제구'를 꼽았다. 이재학은 "안정적인 제구가 지난해와 비교해 가장 크게 달라진 부분이다. 구위도 좋아졌고, 공의 움직임도 살아났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전체적인 밸런스가 좋아지면서 제구가 살아났고, 구속까지 받쳐주니 타자들이 쉽게 공략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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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최근 4연승을 달리며 3위 롯데를 위협하고 있다. 6월 성적이 7승1패로 리그 전체 1위다. 특히 LG, SSG 등 1위 경쟁을 하는 팀들을 상대로도 강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대단한 동기부여가 생긴 것처럼 선수단 전체가 끈끈하게 좋은 플레이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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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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