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우리팀이 약하다는 평가가 많았는데 모든 선수들이 힘을 모아 성적을 내고 있다."
'에이스' 이재학이 돌아왔다. NC 다이노스 이재학이 올 시즌 1군 복귀 후 등판한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해냈다. 10일 창원 SSG 랜더스전에 선발 등판한 이재학은 7이닝 2안타 9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6㎞.
FA 계약이 늦어지며 우여곡절 끝에 시즌을 늦게 시작한 이재학이지만, 5월말 1군 합류 이후 4경기 연속 호투쇼를 선보이고 있다. 구속도 상승했고, 변화구도 예리해졌다. 과거 연거푸 10승을 해내던 '에이스' 시절을 다시 보는 것 같은 투구다. NC도 이재학이 살아나면서 최근 강팀들을 연달아 격파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10일 경기 후 이재학은 "오늘 팀이 연승을 달리기 위해 중요한 경기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준 것 같아 기쁘다. (박)세혁이형과 호흡이 좋았고, 야수들이 수비에서 많은 도움을 줬다"고 이야기 했다. 실제로 이재학의 말처럼 이날 NC 야수들은 굉장한 수비 집중력을 보여줬다. 연속해서 호수비가 나왔고, 타석에서도 필요한 점수를 꼬박꼬박 내면서 7대0 대승을 장식할 수 있었다.
이재학은 스스로 달라진 비결로 '제구'를 꼽았다. 이재학은 "안정적인 제구가 지난해와 비교해 가장 크게 달라진 부분이다. 구위도 좋아졌고, 공의 움직임도 살아났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전체적인 밸런스가 좋아지면서 제구가 살아났고, 구속까지 받쳐주니 타자들이 쉽게 공략하지 못하고 있다.
이재학은 "C팀에서 준비하면서 C팀 감독님과 투수코치님이 많은 도움을 주셨다. 스프링캠프 전에 강인권 감독님이 해주신 말이 있는데, 그때 해주신 말씀들이 포기하지 않고 시즌을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정말 감사하다"며 미소지었다.
NC는 최근 4연승을 달리며 3위 롯데를 위협하고 있다. 6월 성적이 7승1패로 리그 전체 1위다. 특히 LG, SSG 등 1위 경쟁을 하는 팀들을 상대로도 강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대단한 동기부여가 생긴 것처럼 선수단 전체가 끈끈하게 좋은 플레이를 펼친다.
이재학은 "시즌 전에 우리팀이 약하다는 평가가 많았다. 그러나 지금은 모든 선수들이 힘을 모아서 좋은 성적이 나오는 것 같다. 나 또한 우리팀이 올라갈 수 있는 곳까지 올라갈 수 있게끔 도움을 주고 싶다"고 베테랑 투수로서의 의지를 다졌다.
창원=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
황신혜, 29세던 남동생 교통사고에 마음의 준비…"장기기증까지 결심" -
"2NE1서 없어도 될 멤버=공민지" 대성, 결국 무릎 꿇고 직접 사과 -
세븐♥이다해, 2세 성별은 '공주님'.."내가 아빠라니, 믿기지 않아" -
전현무, 직접 그린 '나혼산' 멤버 캐리커쳐 공개 "한정판 판매 예정" -
이민정, 이 정도로 말랐었나...과감 수영복 입고 드러낸 '납작배' -
'41세' 산다라박, 몸무게 겨우 37kg.."소식이 동안 비결, 미모 그대로다" -
라이머, 이혼 3년만 심경 고백 "사는 건 편한데 외로워"(신랑수업2) -
'띠동갑 목사♥' 이유리 "뜨겁게 불같이 결혼한 건 아니지만, 17년째 좋다"(신랑수업)
- 1."충격" 홍명보호보다 심각했는데, 하늘이 독일 돕는다..."내 발로 안 떠나" 나겔스만 결국 사임 확정→"클롭 감독 최우선 순위, 협상 시작 예정"
- 2.[오피셜]위기의 한국축구 구할 소방수는 '해버지' 박지성! K-축구 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 선임...이영표-박주호도 동행
- 3.대충격! "홍명보 감독 칭찬해주세요" 깜짝 발언한 모리야스, 일본에 실망했나...대표팀과 깜짝 작별? "계약 연장 안 할 수도"
- 4.투수는 어쩌라고… '타석 바짝 붙은' 리그 최고준족의 바깥쪽 노림수, '통산 3번째 4안타' 팀은 연승
- 5.이 선수가 AG 못 간다고? '무사 만루' 완벽 삭제→주먹 쥐고 포효…'18G 무실점' 우연 아니다, "정말 막아주고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