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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안타를 치지 못했지만, 5회초 볼넷으로 출루해 결승 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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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오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버드를 우전안타로 두들겨 주자 2명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우익수 놀란 존스의 송구가 원바운드로 정확하게 들어왔으나, 2루주자 김하성은 홈에서 슬라이딩하며 오른손으로 홈플레이트를 찍어 간발의 차로 세이프됐다. 3-2로 전세를 뒤집은 1점차 리드를 끝까지 지켜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콜로라도 중견수 브렌튼 도일이 펜스 앞에서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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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어스필드 홈플레이트에서 중앙 펜스까지의 거리는 415피트다. 직선 형태의 중앙 펜스 양쪽 끝은 더 멀다. 즉 김하성의 타구는 해당 펜스 오른쪽 끝 앞에서 잡힌 것이다. 마차도의 타구는 왼쪽 끝의 꺾이는 부분에 맞는 직격 2루타였다.
7번 2루수로 출전한 김하성은 1-1 동점이던 5회말 수비 때 1사 3루서 알란 트레호의 강습 타구를 잡아 홈으로 던진 것이 세이프가 돼 점수를 줬다. 샌디에이고 내야진이 전진 수비를 한 가운데 트레호의 타구를 잘 잡은 김하성의 홈 송구가 약간 높았다. 기록상으로는 2루수 야수 선택에 의한 실점.
김하성은 타율 0.242(190타수 46안타), 5홈런, 20타점, 25득점, OPS 0.713을 마크했다. 샌디에이고는 3연승을 달려 31승33패를 마크, NL 서부지구 4위를 지켰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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