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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매우 답답하다. 12일 현재 팀 타율 2할3푼4리. 이 부문 맨 아래다. 리그 평균 타율 2할5푼6리에 한참 못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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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외국인 타자가 부진해 악전고투를 했다. 장타력을 기대하고 데려온 브라이언 오그레디가 홈런없이 타율 1할2푼5리(80타수 10안타), 8타점, 40삼진, OPS 0.337을 기록하고 짐을 쌌다.
최원호 감독은 11일 "외국인 타자가 한명 들어온다고 해도, 타선이 확 달라질 것 같지 않다. 당연히 마운드가 중요하지만 점수를 내야 투수도, 수비도 편하게 갈 수 있다. 내년 시즌에는 외국인 선수 3명 중 타자를 2명 쓰는 방안도 고민해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약체 타선에 대한 고민이 담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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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외국인 투수가 없을 경우, 외국인 타자 2명을 쓰는 방안을 검토했는데, 결국 투수 2명으로 갔다. 새로 영입한 외국인 투수가 2⅔이닝 60구를 던지고 퇴출된 버치 스미스와 오그레디다. 사실 외국인 선수 선발이 '로또'와 같아서 성공을 장담하기 어렵다.
대전=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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