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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형은 오늘의 게스트에 대해 설명하다 "5월에 찍기로 되어 있었는데 자기가 BTS도 아니고 스케줄을 미뤘다. 어렵게 특별하게 오늘 모셨다"며 윤종신을 소개했다. 윤종신은 정재형이 "우리 되게 고품격이야"라는 방송 채널 소개에 "꺼져"라고 일갈하는 찐친 케미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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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형은 "넌 발라드 가수 중에 방송 선구자"라며 "당시 TV 나가면 크게 망가지는 줄 알때 경쟁저긍로 잘 살아왔던 것 같다"고 평가했다. 윤종신은 "당시 가요계 르네상스 시대 아니냐. 방송 안해도 앨범이 몇십만장이 나갔다. 오디오의 시대였다. 방송해 보고 알았다. 이렇게 대중이라는 큰 마켓이 있구나를 알게 됐다. 하지만 범대중을 상대하는게 마냥 즐거운 일은 아니다. 그중 이상한 사람 날 안좋아하는 사람 많지않나. 너 '무한도전' 나간다고 다 좋아하더냐. 30년 가까이 대중을 상대하다 보니 지금 좀 지쳤다. 지금은 오히려 숨고 싶은데 힘들긴 하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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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에게 준 노래 가인드를 말도 안되는 일본말로 한 이유도 전했다. 윤종신은 "당시 일본 가수 나카시마 미카 목소리를 좋아해서 그 가수가 불렀으면 해서 만든 곡이었다. 그런데 시경이가 그 노래를 발견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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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슈스케' 그만둘때 '버스커버스커'를 못 알아봐서라는 말에 대해 "난 대중의 취향을 모르는 사람이다. 나중에 보니까 범준이가 너무 좋더라. 늦게 알아볼수도 있지. 내가 무슨 무당이냐. 사실 잔나비도 못 알아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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