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클론 구준엽이 아내 서희원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구준엽은 최근 처제 서희제가 MC를 맡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 '소저불희제'에 출연, 서희원과 결별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그는 '언니와 헤어질 때 가장 힘들었던 게 뭐냐'는 서희제의 질문에 "내가 책임을 못 지고 헤어지자고 했다. 그때부터 서희원이 나를 싫어한다고 생각해 힘들었다"고 답했다.
구준엽은 "20년이 흘러 전화를 걸었다. 전화를 하는 것 자체가 내 실수일 수도 있기 때문에 당연히 전화를 끊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서희제는 "형부는 정말 좋은 사람이다. 엄마 생신에 나는 그냥 돈과 꽃을 보냈는데 형부는 엄마가 가장 좋아하는 배우인 차인표의 영상 메시지를 틀었다"고 칭찬했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20여년 전 교제했으나 여러가지 이유로 1년 여만에 결별했다. 이후 서희원은 왕소비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2021년 결국 파경을 맞았다. 구준엽은 서희원의 이혼 소식을 접한 뒤 전화를 걸었고,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은 다시 연인 관계로 발전해 지난해 3월 결혼했다.
그러나 이후로 각종 루머와 소문이 두 사람을 괴롭히고 있다. 서희원의 전 시모인 장란은 서희원과 구준엽의 불륜으로 이혼을 하게 됐으며 서희원과 서희제가 마약을 투약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서희원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즉각 반박, 법적대응도 예고했다. 그럼에도 구준엽이 이혼을 요구했다거나, 서희원이 임신을 했다거나 하는 등의 루머가 발생하며 잉꼬 커플을 괴롭혔다.
그런 가운데 8일(현지시각)에는 서희원의 건강이상설이 불거졌다. 중국 네티즌들은 서희제가 한 인터뷰에서 "언니가 혼자 움직이지 못해 형부가 안아서 화장실에 간다"고 언급하고, 구준엽 역시 '소저불희제'에서 "서희원이 매일 침대에 누워 자거나 음식을 먹는다. 서희원에게 밥을 먹이는 게 내 일상"이라고 말한 것이 그 증거라고 주장했다. 구준엽은 서희원이 허약해 많이 걷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서희제는 서희원의 게으름 때문이라고 해명했지만 네티즌들은 의구심을 드러내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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