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구교환과 10년 차 커플인 이옥섭 감독이 결혼, 모성애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11일 디지털 콘텐츠 '넌 감독이었어'에는 "도연♥옥섭, 네버엔딩 플러팅 파티와 사랑 토크,, 참으로 귀하네요"라며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장도연과 이옥섭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이옥섭 감독이 연인이자 배우인 구교환 배우과의 러브스토리를 언급했다.
이옥섭 감독은 '구교환 배우는 이나영 씨랑 드라마 하더라'는 말에 "오늘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 시사회가 있어서 다녀왔다"고 했다. 이어 이옥섭 감독은 "같은 학교였다. 졸업 영화에 캐스팅을 했다"며 배우와 감독으로 처음 만난 당시를 떠올린 뒤, "딱 10년 전에 만났다"고 했다.
이에 장항준 감독은 "나는 1년 연애하고 결혼했다"면서 "연애 기간이 어느 정도 되는 게 좋겠나. 한 번 정도 계절의 텀이 도는 정도? 결혼하면 재미있는 것 들이 많아질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옥섭 감독을 향해 "이 두분 커플은 너무 재미없을 것 같다"고 막말을 해 이옥섭 감독을 폭소케 했다. 당황한 장항준 감독은 "아니, 결혼할 마음은 없는 거 같아서"라고 했다.
이옥섭 감독은 "근데 모르겠다. 아기는... 무서운 게 소중한 게 생기는 게"라고 털어놨고, 장항준 감독은 "그거 어떤 느낌인 지 안다"며 부모님의 무게에 대해 공감했다. 이어 이옥섭 감독이 "모성애가 다 있는 게 아니니까"라고 하자, 장항준 감독은 "우리 와이프가 원래 좀 너무 집착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오빠 그냥 둬라'고 하는 스타일"이라면서 "오히려 제가 애한테 '이런 거 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한다"고 했다. 오히려 균형이 잘 맞는 부부였다.
그러자 장도연은 "집에 애가 저 혼자였다. 어머님이 교육열이 남다르셨다. 그때는 공부를 열심히 하는 수 밖에 없겠다 싶었다"면서 "엄마가 제가 과자 먹는 걸 좋아하니까 과자를 주면서 '한 문제 풀고 한 알씩 먹어'라고 하셨다"면서 잔인한 과자 공부법으로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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