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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지바 롯데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인터리그(교류전) 히로시마 카프전. 올 시즌 8번째 선발등판해 7이닝 5안타 2실점하고, 5승째를 거뒀다. 28명의 타자를 맞아 삼진 10개를 잡고, 볼넷 1개와 폭투 1개를 했다. 평균자책점 1.41. 51이닝을 던지면서 탈삼진 79개, 압도적인 1위다. 9이닝 평균 13.93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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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초 2사 만루, 1B2S에서 하츠키 료타를 상대로 던진 직구가 시속 165km를 찍었다. 하츠키는 스트라이크존 한가운데로 들어온 이 공을 때려 파울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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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까지 사사키의 최고 구속은 164km였다. 그런데 올 시즌 165km를 던진다. 지난 4월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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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수 109개. 사사키의 1경기 최다 투구다.
사실상 투구수 제한이 풀린 것 같다. 요시이 마사토 지바 롯데 감독은 "어차피 110구 가까이 던져야 한다"고 했다. 프로 4년차가 됐으나 다른 투수처럼 일정을 소화해야한다는 의미로 읽힌다. 사사키는 손가락 물집으로 인해 5월에 2경기에 등판했다. 20일 넘게 휴식을 취했다.
사사키는 경기 종료 후에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심지어 주머니에서 이날 위닝볼을 꺼내 관중석에 건넸다. 히어로 인터뷰 때마다 구단에서 주는 마스코트 인형을 어린 팬들에게 선물하고 있다.
엄청난 경기력뿐만 아니라 따듯한 마음으로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사사키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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