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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은 썩 좋지 않다. 이번에도 '완전체'는 아니다. 이강인(22·레알 마요르카) 홍현석(24·헨트) 오현규(22·셀틱) 김주성(23·FC서울) 등 일부 선수가 A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당초 '황선홍호'에 뽑혔던 박규현(22·디나모 드레스덴)도 급히 A대표팀에 합류하게 됐다. 안재준(22·부천FC)은 부상으로 이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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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으로 향하는 선수들의 각오는 단단하다. 송민규(24·전북 현대)는 "2선 자원의 모든 선수 간 경쟁이 치열한 걸 알고 있다. 경쟁을 즐기고 모든 선수와 한마음으로 뛰겠다"고 했다. 엄원상(24·울산 현대)도 "팀 전술이 나오면 역할에 맞게 할 것이다. 2선 경쟁에서는 나의 스피드를 앞세워 감독님께 어필하겠다. (아시안게임)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모든 선수가 그렇게 생각한다. 득점할 수 있는 움직임 등 감독님이 원하시는 공격적인 축구에 맞춰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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