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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하게 눈도장을 받았지만, 2021년 31경기에서 2승3패 1홀드 평균자책점 6.07로 기세를 잇지 못한 그는 시즌 종료 후 상무 야구단에 입단해 병역을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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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전역한 그는 곧바로 팀에 합류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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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그는 "박치왕 상무 감독님을 비롯해 코치님들께 감사드린다. 항상 어떻게 기량이 발전할지 고민해주시고 잘 알려주셔서 많이 배웠다.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를 남겼다.
김민규는 "아픈 곳 없고 건강한 상태"라며 "작년에는 최고 구속이 시속 148㎞까지 나왔고, 올해는 146㎞ 정도까지 올라왔다. 작년에도 여름부터 몸 상태가 올라온 것을 고려하면 올해도 비슷하게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했다. 그는 이어 "감독님께서 믿고 써주신다면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팀이 이길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했다.
김민규는 "올해 두산 경기를 빼놓지 않고 모두 챙겨봤다"라며 "보면서 어느 위치에서 던지겠구나를 생각하면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상무에서의 최종 점검도 깔끔했다. 지난 10일 LG 트윈스 2군과의 경기에 나와 2이닝 2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김민규는 "마지막 등판 때에는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어서 노력을 많이 했다. 잘 막아서 다행"이라고 이야기했다.
'빅게임 피처가 돌아왔다'는 이야기에 김민규는 웃으며 "이제 정규시즌 때에도 잘하고 싶다. 군대에도 다녀왔으니 기복없이 꾸준히 잘하는 선수가 됐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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