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창원 발 열풍이 뜨겁다.
시즌 전 하위권 전력으로 꼽혔던 NC 다이노스의 상승세. 심상치 않다. 숱한 부상자 속에서도 흔들림이 없다.
상위권 킬러다. 이달 들어 2위 LG 트윈스와의 주말 3연전(6월2일~4일)을 스윕한 데 이어 1위 SSG 랜더스와의 주말 3연전(6월9일~11일)도 싹쓸이 했다. 최근 파죽의 5연승이자 6월 9경기 8승1패.
NC 돌풍에 롯데 자이언츠가 한계단 내려앉았다. 최근 주춤하며 3위 자리를 NC에 내주고 말았다.
반짝 돌풍이 아니다. 강한 폭풍우를 만드는 진원지가 안정된 투-타 밸런스이기 때문이다.
NC는 10개 구단 중 가장 안정된 투수력을 자랑한다. 선발과 불펜 밸런스가 가장 좋다.
팀 평균자책점 3.19로 1위. 선발 평균자책점 3.28로 1위, 불펜 평균자책점은 3.06로 2위다.
NC처럼 선발과 불펜이 모두 강한 팀은 없다. 불펜 1위인 선두 SSG조차 선발 평균자책점은 8위에 불과하다.
더 무서운 점은 선발 불펜 모두 완전체가 아니었다는 사실.
선발진은 토종 에이스 구창모가 이탈해 있는데도 빈틈이 안 보인다. 에릭 페디, 테일러 와이드너, 이재학, 이용준, 최성영이 매 경기 이길 수 있는 상황을 만든다.
불펜에서는 마무리 이용찬이 빠져 있는 동안에도 승승장구했다. 임시 마무리 김시훈이 완벽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류진욱 김영규 임정호 조민석 임정호 하준영에 송명기 정구범까지 가세한 허리가 탄탄하다.
타선도 짜임새가 좋다.
팀 타율 2할6푼7리로 LG에 이어 2위, 득점(256점) OPS(장타율+출루율, 0.730), 도루(54개) 모두 2위다.
영원한 3할타자 박건우 손아섭이 완벽 부활해 중심을 잡고 있다. 제이슨 마틴도 깨어날 조짐이다. 서호철 도태훈 천재환 김주원 등 젊은 선수들이 알을 깨고 나왔다. 상하위 타선의 짜임새가 리그 최강급이다.
여기에 또 다른 영원한 3할타자 박민우까지 돌아왔다.
공수의 핵 박민우에 특급 마무리 이용찬까지 복귀한 NC. 상승세가 더욱 거세질 전망.
상대로선 당장은 피하고 싶은 팀이다. 이번 주 NC발 폭풍에 온 몸으로 맞서야 할 팀은 5위 두산 베어스(창원 주중 3연전)와 6위 KIA 타이거즈(광주 주말 3연전)다.
이용준 최성영 페디 이재학 와이드너 이용준의 선발 로테이션이 이어질 전망.
과연 두산과 KIA는 내상 없이 폭풍우를 견딜 수 있을까. 무시무시한 공룡 군단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
김미경 맞아? 15kg 뺀 후 몰라보게 달라진 근황 “수십억 빚에 몸 망가져” -
“양육비 달랬더니 읽씹” 홍서범·조갑경 전 며느리 피맺힌 호소 -
'김부장'서 이빨 뽑은 남실장, 걸스데이 소진 남편이네…"우리 여보 무섭다" -
대부도서 숨진 채 발견된 故 조금산..벌써 9주기 -
민니, '태국 금수저설' 사실이었다…"우리 리조트서 '런닝맨' 찍어요" -
'돌싱글즈' 이아영, '재혼' 청첩장 모임하며 고소장 제출.."♥변호사 남편·지인 공격" -
"10년 전 얼굴 그대로"...'도깨비' 공유·이동욱·김고은·유인나, 강릉서 뜨거운 재회 -
막내美 터진 김고은→대문자 T 이동욱까지..'도깨비 10주년 여행' 찬란하新 첫 방송
- 1.'홍명보 살해 위협 때문에 미국행' 외신이 더 놀랐다, 국제망신된 한국축구...日 '정치 과도한 개입→국제 무대 퇴출'까지 거론
- 2.월드컵 역사에 남을 최악의 경기, "음바페 상대 선수에게 대놓고 욕설"...팬들까지 분노 폭발, "심판 제정신이야?" 비판
- 3.히딩크 감독, 깜짝 폭로! 한국 맡기 직전 속내 공개 "FIFA 랭킹 70위가 16강? 이라고 생각했다"..."열정이 나를 자극했어"
- 4.데뷔 8일만에 5G 등판, 진한 '복덩이' 스멜…밝은 미소 → 153㎞ 직구 → 변화구 완성도까지 '이미 필승조' [SC피플]
- 5.하루아침에 NC에서 키움으로 유니폼 바뀐 데이비슨…"팀 분위기 빠르게 적응하더라, 적극적인 성격" [고척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