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돌아온' 윌리엄 쿠에바스의 얼굴에서는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1년간 많은 우여곡절을 거친 끝에 KT 위즈 복귀. 팀 동료들을 만난 첫날 불펜 점검도 마쳤다.
KT가 대체 외국인 투수로 영입한 쿠에바스는 지난 시즌 초반까지 한솥밥을 먹었던 식구다. 부상으로 인해 시즌 도중 팀을 떠났지만, 이후 멕시칸리그와 LA 다저스 마이너리그 등을 거쳐 다시 KT의 러브콜을 받게 됐다.
12일 입국한 쿠에바스는 14일 인천 원정에 합류했다.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전에 앞서 팀 동료들과 만나 웃으며 재회했다. 한참동안이나 떠들썩하게 모든 선수들과 대화를 나눈 쿠에바스는 이강철 감독이 직접 지켜보는 가운데 불펜 피칭도 소화했다.
지난주 마이너리그 일정 등으로 7차례나 비행기를 타고 다소 피곤한 상태로 입국한 쿠에바스는 "약간 졸린 것만 빼면 몸 상태는 너무 좋다"며 웃음을 잃지 않았다. KT 동료들을 다시 만난 것 자체만으로 행복해보였다.
이날 쿠에바스는 불펜에서 총 32구의 공을 던졌고, 5개의 구종을 전부 체크했다. 피칭을 마친 쿠에바스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덜 피곤하고, 불펜 투구도 잘 한 것 같아서 만족하고 있다. 지금 등판 준비가 된 것 같다"고 이야기 했다.
이강철 감독은 쿠에바스의 합류로 이번주 로테이션 운영이 원활해졌다. KT는 오는 17일 수원 삼성 라이온즈전 선발 투수 자리가 비어있는 상태다. 지난 로테이션에서는 주 권이 '임시 선발'로 나선 바 있다.
쿠에바스가 한국 입국 후 첫 불펜 피칭에서 합격점을 받으면서 17일 삼성전 선발 등판도 확정됐다.
인천=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
김미경 맞아? 15kg 뺀 후 몰라보게 달라진 근황 “수십억 빚에 몸 망가져” -
“양육비 달랬더니 읽씹” 홍서범·조갑경 전 며느리 피맺힌 호소 -
차량서 숨진 채 발견된 故 조금산..벌써 9주기 -
'김부장'서 이빨 뽑은 남실장, 걸스데이 소진 남편이네…"우리 여보 무섭다" -
민니, '태국 금수저설' 사실이었다…"우리 리조트서 '런닝맨' 찍어요" -
"10년 전 얼굴 그대로"...'도깨비' 공유·이동욱·김고은·유인나, 강릉서 뜨거운 재회 -
허경환, '하의 실종' 대참사에 '놀뭐' 시청률 5.4% 돌파..."어떡할 거야!" 멘붕 -
'돌싱글즈' 이아영, '재혼' 청첩장 모임하며 고소장 제출.."♥변호사 남편·지인 공격"
- 1.월드컵 역사에 남을 최악의 경기, "음바페 상대 선수에게 대놓고 욕설"...팬들까지 분노 폭발, "심판 제정신이야?" 비판
- 2.'홍명보 살해 위협 때문에 미국행' 외신이 더 놀랐다, 국제망신된 한국축구...日 '정치 과도한 개입→국제 무대 퇴출'까지 거론
- 3."다시는 국대 유니폼 입지 마" 대국민 분노...."월드컵 16강 출전 포기, 내 결정" 주장의 황당 고백 논란
- 4.히딩크 감독, 깜짝 폭로! 한국 맡기 직전 속내 공개 "FIFA 랭킹 70위가 16강? 이라고 생각했다"..."열정이 나를 자극했어"
- 5.하루아침에 NC에서 키움으로 유니폼 바뀐 데이비슨…"팀 분위기 빠르게 적응하더라, 적극적인 성격" [고척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