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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7년차, 의미있는 경기였다. 선발로 고시엔구장 마운드에 첫 등판해, 센트럴리그 1위 한신 타선을 압도했다. 타자 29명을 상대해 삼진 11개를 잡고, 4사구 2개를 내줬다. 투구수 112개. 직구 최고 구속이 157km까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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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는 올해 9경기에 등판했는데, 전 경기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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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5번 마에가와 우교가 사구로 나갔고, 6번 와타나베 료가 1루수 실책으로 출루했다. 2사 1,2루에서 7번 사카모토 세이시로를 내야안타로 내보내 2사 만루.
다시 톱이다.
지난 2년간 야마모토는 일본프로야구 최고투수였다. 2021~2022년, 2년 연속으로 퍼시픽리그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승률 4관왕에 올랐다. 2년 연속 MVP에 올랐고, 사와무라상을 수상했다. 또 오릭스를 2년 연속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지난 해 오릭스는 야쿠르트 스왈로즈를 꺾고 재팬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그 중심에 야마모토가 있었다.
야마모토는 올 시즌 종료 후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매 경기 메이저리그 구단 스카우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던진다.
둘은 대회 종료 후 휴식과 재정비의 시간을 거쳐 4월 중순 정규시즌 경기에 첫 등판했다. 일본프로야구를 대표하는 투수답게 WBC 후유증없이 맹활약을 이어간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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