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곽튜브가 "유튜버 수입에 만족한다"며 웃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현재 '156만 구독자'를 보유한 '대세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가 출연했다.
이날 곽튜브는 높아진 인기를 묻는 질문에 "예전에는 20-30대만 알아보셨는데 요즘 방송 출연 후 40-50대 어르신들도 알아봐주신다"며 "'실물이 더 말랐네'라고 하신다"며 웃었다.
이어 요즘 성공했다고 느끼는 순간에 대해 "통장 볼 때 성공했다고 느낀다"라고 유튜버 수입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곽튜브는 "어머니한테 용돈을 드리는데, 어머니 가게 하시는 수입보다 더 많이 드린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래서 가게를 그만 두셨다"면서 "한강뷰 아파트에 사는 게 꿈이었는데 최근에 한강뷰 아파트로 이사했다"고 밝혔다. 곽튜브는 "한강뷰 보면서 자니까 일주일 행복하더라"면서 "햇볕이 너무 많이 들어와서 전기세가 너무 많이 나오더라"라고 뜻밖의 고충을 토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여행 크리에이터 전 아제르바이잔 대사관에서 일했던 곽튜브가 여행 유튜버를 시작하게 된 계기도 전했다.
곽튜브는 "대사관 근무 시절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이 리이징 스타였다. 아제르바이잔에 놀려왔는데 그때 우연히 만나서 영상에 출연했는데 가이드를 해줬다"면서 "그 당시 영상 5개 올린 구독자 500명인 채널이 있었는데 출연하고 자도 일어났는데 5천 명이 됐더라"고 밝혔다. 이어 "수입을 한번 보여주셨다. 당시 제가 대사관에서 고생을 많이 했다"면서 "퇴근하고 만났었는데 그때 유튜브 수입이 제 월급보다 많았다"고 털어놨다. 곽튜브는 "5개월 뒤에 퇴사를 결정했다. 당시 나이가 28세였다. 29세 된 1월 1일에 퇴사했다. 실패하더라도 서른 전에 29살까지 해보자고 했었다"고 덧붙였다.
곽튜브는 '현재 수입에 만족 하냐'는 질문에 "너무 만족한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재테크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주식에 투자했다. 요새는 수입이 많아지니까 '재테크 할 시간에 그냥 일을 하자'면서 주식은 손절했다"고 밝혔다.
특히 곽튜브는 최종 목표에 대해 "목표는 원래 있었는데 지금은 다 이뤘다. 유명해지고 여행 크리에이터로 자리잡는 거, 유튜브 수입으로 충분히 여행을 자유롭게 다니는 게 목표였다"면서 "올해 목표는 새로운 목표를 찾는 것"이라고 밝혔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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