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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14일(이하 한국시각) 현재 거의 모든 투타 주요 부문에 걸쳐 아메리칸리그(AL) '톱5'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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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3경기에서 타율 0.431(50타수 22안타), 7홈런, 16타점, 14득점, 출루율 0.508, 장타율 0.980, OPS 1.488을 찍었다. 특히 지난 13일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서는 동점 솔로포와 결승 투런포를 작렬해 올해 들어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14일 텍사스전까지 최근 10경기 연속 안타 행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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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할 것은 탈삼진 부문. 지금의 기세라면 올시즌 239개를 잡을 수 있다. 9이닝 평균 탈삼진 비율 12.1도 커리어 하이다. 피안타율도 생애 처음으로 1할대를 지킬 수 있을 전망이다. 다만 볼넷이 많다는 건 '옥의 티'. 34볼넷은 AL 최다 공동 4위다. 이 때문에 낮은 피안타율에도 불구, WHIP서 순위가 밀리고 있다.
아트 모레노 구단주는 지난 3월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인터뷰에서 "공식적으로 말씀드린다. 플레이오프 가능성이 있으면 오타니 트레이드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팀을 옮기지 않더라도 오타니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무조건 시장에 나간다. 메이저리그는 물론, NFL과 NBA, NHL 등 북미 프로스포츠를 통틀어 최초로 보장액 기준 총액 5억달러 계약이 확실시 된다. 현재 이 부문 기록은 NFL 캔자스시티 치프스 쿼터백 패트릭 마홈스가 2020년 7월에 맺은 10년 4억5000만달러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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