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안토니오 콘테 전 토트넘 감독이 '애제자' 로멜루 루카쿠(인터 밀란)의 편을 들었다.
영국 언론 메트로는 14일(이하 한국시각) '콘테 감독은 올 여름 인터 밀란이 루카쿠를 위해 첼시와 합의를 이끌어낼 것을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콘테 감독과 루카쿠는 2020~2021시즌 인터 밀란에서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합작했다. 루카쿠는 콘테 감독 밑에서 72경기를 뛰며 47골을 넣었다. 두 사람은 2021~2022시즌을 앞두고 각기 다른 길을 선택했다. 루카쿠는 인터 밀란을 떠나 첼시로 복귀했다. 이적료는 9800만 파운드에 달했다. 콘테 감독도 인터 밀란을 떠났다. 잠시 휴식을 취한 뒤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았다.
메트로는 '루카쿠는 첼시에 합류한 뒤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해 애썼다. 하지만 그는 결국 2022~2023시즌을 앞두고 인터 밀란으로 임대 이적했다. 루카쿠는 부상 등으로 제대로 시즌을 치르지 못했다. 인터 밀란은 루카쿠 완전 영입에 의구심을 갖고 있다. 그러나 콘테 감독은 루카쿠가 여전히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자질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콘테 감독은 "루카쿠는 맨시티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그가 할 수 있는 것을 보여줬다. 기회를 가졌기 때문이다. 힘을 가진 선수를 경기장에 투입하는 것은 차이를 만든다. 그는 부상 문제를 겪었지만, 아무도 그의 자질을 의심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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