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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점은 스트리밍 수치가 이 기록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핫 100'은 피지컬 싱글 및 디지털 음원 판매량, 스트리밍 수치, 라디오 에어플레이 수치, 유튜브 조회수 등을 합산해 집계하는데, 피프티 피프티의 '큐피드'는 스트리밍 수치로 '핫 100' 차트인을 지키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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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파이도 '큐피드'를 올여름 전 세계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곡을 모은 플레이리스트 '송 오브 서머'에 선정했다. 모두 20곡으로 구성된 '송 오브 서머'에는 피프티 피프티를 비롯해, 테일러 스위프트, 셀리나 고메즈 등 대형 팝스타들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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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피드'가 3월부터 본격적으로 인기를 얻은 것을 고려해 본다면, 음원 저작권료 정산은 내달부터 본격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 관계자도 해외 음원 플랫폼 측에 문의했지만, 저작권료 정산 예측이 불가하다는 답변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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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중소 기획사 소속 걸그룹인 만큼, 이번 '큐피드' 해외 음원 정산은 중요해 보인다. 가요 관계자들은 이번에 '큐피드' 음원 정산이 이뤄지면 피프티 피프티의 다음 신보 준비가 더 수월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큐피드' 음원 정산액으로 차기 음반을 더 퀄리티 있게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특히 해외 마케팅에도 더 집중, 피프티 피프티의 글로벌 브랜딩을 더 견고히 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의 글로벌 행보도 빨라졌다. 최근 미국을 찾아 프로모터부터 공연 관계자들과 마라톤 미팅 갖고 귀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투자금을 유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도 전해진 바다.
전홍준 대표는 스포츠조선과의 전화 통화에서 "최근 미국 여러 레이블 회사와 공연 기획자들을 연이어 만나고 왔다. 이 자리에서 피프티 피프티의 추후 영국, 미국 진출과 관련해 심도있게 논의를 하고 왔다"고 설명했다.
'큐피드' 음원 정산과 투자금 유치로 곳간을 두둑하게 채운 피프티 피프티가 또다시 수확할 글로벌 성적에 기대를 모은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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