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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는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말시리즈 1차전에서 최주환 오태곤 최 정 추신수 에레디아의 홈런포와 선발 전원안타로 대폭발한 타선을 앞세워 12대1로 승리, 최근 2연패를 끊어냈다. 반면 롯데는 시종일관 무기력한 경기 끝에 3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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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선수들이 골고루 잘했으면 좋겠어요. 제가 못하면 다른 선수가 잘하고, 어쩌다 다 못하는 날은 제가 잘해서 이기면 되잖아요. 팀이 계속 이겨서 상위권에 계속 있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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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박동원 선수 타격이 엄청 좋아졌더라고요. 힘이야 원래 좋던 선수고. 장타를 만들어내는데 시너지 효과가 큰 거 같아요. 홈런 경쟁상대 이런 새각을 하기 보단 오늘 한경기 한경기에 집중하고 있어요."
"오늘 (추)신수 형이 1군 등록되서, 경기 전에 미팅하면서 좋은 말, 후배들한테 도움 많이 되는 말을 해줬어요. 그래서 다운됐던 분위기가 올라왔고, 오늘 승리까지 이어진 것 같아서 기분 좋습니다."
하지만 최 정은 '오늘 하루하루에 집중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내년은 올해보다 더 잘하자가 목표에요. 은퇴할 때까지 그렇게 뛸 겁니다. 통산 기록 같은 건 신경쓰지 않아요. 그리고 홈런, 타점 통산 기록 얘기하는데, 이승엽 감독님이 (중간에)일본 가셔서…제가 ?茄 만족해야할 것 같아요. (최)형우 형은 대졸이잖아요. 전 고졸이고. 그래서 제가 더 어린 나이에 데뷔했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록은 영광스럽지만요."
인천=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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