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SSG 랜더스가 전날과는 사뭇 다른 라인업으로 경기에 임한다.
SSG는 1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말시리즈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이미 시리즈 위닝은 확정된 상황. 하지만 다소 흔들리던 분위기를 모처럼 다잡은 2연승이다. 좋은 흐름을 놓칠 이유가 없다.
SSG는 추신수(우익수) 최지훈(중견수) 최 정(3루) 에레디아(지명타자) 오태곤(좌익수) 박성한(유격수) 강진성(1루) 조형우(포수) 안상현(2루) 라인업으로 경기에 임한다.
김원형 SSG 감독은 "추신수가 '수비 좀 내보내달라'고 요청하더라. 에레디아가 지명타자로 나간다"고 설명했다.
상대 선발 반즈를 저격하는 라인업을 구성할만도 한데, 테이블세터가 모두 좌타자다. 김 감독은 "우타자 나갈 선수는 다 나갔다. 강진성 조형우 안상현 다 선발"이라며 웃었다. 전날 8회말 대역전극의 주역들이다.
"(강)진성이 (안)상현이가 볼카운트 0-2에서도 좋은 타구를 만들어내면서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 다음에 신수가 볼을 길게 보면서 나가면서 역전의 발판이 됐다. 4점차라는게 멀게 느껴질 때도 있지만, 반대로 우리가 이기고 있었다해도 나 역시 걱정이 많았을 거다."
이날 SSG는 김찬형을 1군에 콜업하고, 최경모를 말소했다.
인천=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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