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한주를 마무리한 좋은 승리다."
원정 9연전의 시작은 루징시리즈다. 그래도 3연전의 마지막을 승리로 장식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1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주말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7대2로 승리했다.
시리즈 스윕을 피했다. 힘겨웠던 4연패에서도 탈출했다.
선발 반즈가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4승을 따냈다. 베테랑 전준우가 선제 솔로포 포함 5타수 2안타로 공격을 이끌었고, 안치홍도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뒤를 받쳤다. '쌍동희' 한동희(4타수 2안타 2타점) 윤동희(5타수 3안타 1타점)의 활약이 돋보였다.
경기 후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한 주를 마무리한 좋은 승리다. 반즈가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QS+를 기록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1회부터 타자들의 좋은 어프로치가 계속 이어지면서 득점을 냈다. 경기를 잘 이끌어갔다."
서튼 감독은 "SSG와의 시리즈 3경기 주 2겨기를 좋은 내용으로 풀어갔다. 비록 어제 경기는 좋게 마무리짓지 못했지만, 오늘은 승리로 끝냈다"면서 "내일 휴식일이니 리셋하고 좋은 분위기를 다음주로 가져가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롯데는 KT 위즈와의 주중 3연전, LG 트윈스와의 주말 3연전을 앞두고 있다. 일단 흔들림을 수습하긴 했지만, 여전히 고난의 원정길이 계속되고 있다.
인천=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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