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 핫스퍼의 여름 이적시장 1호 계약은 데얀 클루셉스키였다. 앤지 포스테코글루가 토트넘 감독으로 부임한 뒤 맺은 첫 번째 계약이다.
토트넘은 18일(한국시각) '유벤투스에서 임대 온 데얀 클루셉스키와 완전 이적 계약을 체결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됐다'라며 클루셉스키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토트넘은 2022년 1월 클루셉스키를 18개월 임대하는 조건으로 데려왔다. 토트넘은 클루셉스키와 2028년까지 계약을 맺었다.
토트넘은 '다재다능한 공격수 클루셉스키는 2022년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득점과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3대2 승리를 이끌었다. 토트넘에서 처음으로 선발 출장한 경기에서 뛰어난 플레이를 뽐냈다'라고 칭찬했다.
토트넘은 '그는 2021~2022시즌 후반에도 좋은 활약을 이어갔다.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라고 설명했다.
클루셉스키는 2022~2023시즌 모든 대회 57경기에 출전했다. 7골을 넣었다. 스웨덴 국가대표로는 29차례 뛰었다. 2022년에는 스웨덴 최고의 축구선수로 뽑히기도 했다.
영국 언론 '더 선'은 '토트넘이 2022~2023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했다면 클루셉스키를 자동으로 영입하는 조건이 포함됐다'라고 주장했다.
더 선은 '토트넘은 3000만파운드에 영입할 수 있는 옵션이 있었다. 그러나 토트넘은 이적료를 2600만파운드까지 낮추기 위해 협상을 벌였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2022~2023시즌 8위로 추락하며 유럽 대항전과 멀어졌다. 하지만 클루셉스키 영입은 그대로 진행시켰다.
더 선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해리 맥과이어와 제임스 메디슨을 포함해 여러 선수들과 새로운 영입을 논의하고 있다'라고 귀띔했다.
클루셉스키는 손흥민, 해리 케인과 함께 토트넘 주전 스리톱으로 자리를 굳건하게 다졌다.
다만 토트넘은 케인을 지켜야 하는 숙제가 남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가 케인을 원한다. 케인을 판매하게 된다면 케인을 대체할 스트라이커도 빨리 찾아야 한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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