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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4위 5명 중 3명이 외국인 투수다. 케이시 켈리(LG)와 웨스 벤자민(KT), 커크 맥카티(SSG)가 6승을 거뒀다. 다승 상위 8명 중 6명이 외국인 전력이다. 외국인 투수가 전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큰 지 보여주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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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왕국' 일본프로야구는 전혀 딴판이다. 외국인 선수 보유 제한이 없고, 1군에서 4명까지 뛸 수 있는데도, 1선발급 외국인 투수를 찾아보기 어렵다. 외국인 투수가 선발 로테이션에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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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일본대표팀 우승 멤버인 도이 쇼세이(요미우리)가 8승을 올려 다승 단독 1위다. 오타케 고타로(한신)와 아즈마 가쓰키(요코하마), 도코다 히로키(히로시마)가 나란히 6승을 거둬 공동 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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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리그도 비슷한 그림이다. 올 시즌이 끝나면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는 '슈퍼 에이스' 야마모토 요시노부(오릭스)가 다승 공동 1위(6승)다. 규정이닝을 못 채웠지만 평균자책점(1.59)도 최상위권이다.
사사키는 WBC가 끝나고 소속팀에 복귀해 재정비를 하고 4월 중순 첫 등판했다. 지난 5월 말 손가락 물집이 생겨, 휴식을 겸해 20일 넘게 쉬었다.
양 리그의 세이브 1위도 일본투수다. 센트럴리그는 야마사키 야스아키(요코하마)가 16세이브로 1위, 쿠바 국적인 레이델 마르티네즈(주니치)가 14세이브로 2위다. 퍼시픽리그에선 마스다 나오야(지바 롯데)가 18세이브를 올려 1위, 멕시코 출신인 로베르토 오스나(소프트뱅크)가 13세이브로 공동 2위다.
지난 해 시즌 중에 지바 롯데에 합류한 오스나는 지난 겨울 소프트뱅크와 연봉 6억5000만원, 특급 계약을 했다. 그는 메이저리그 구원왕 출신이다.
한신 타이거즈에서 실패한 알칸타라는 두산으로 복귀해 펄펄 날고 있다. 그는 한신 소속으로 2
알칸타라가 한일 프로리그의 수준차를 보여준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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