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몽골 노밍요스 중등학교 명예교장으로 위촉됐다.
소속사 (주)디지엔콤은 임형주가 지난 16일 서울 신길동 살레시오수녀회 한국관구관 내 마리아 성당에서 거행된 위촉식에서 관구장 김은경 수녀로부터 직접 위촉패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은 관구장 및 최수경 선교위원장 수녀 외에도 살레시오수녀회 소속 수녀들이 대거 참석하여 임형주의 몽골 노밍요스 중등학교 명예교장 위촉식에 큰 의미를 더한 사실도 함께 전해졌다.
임형주와 살레시오수녀회는 지난달 29일 저녁 7시 30분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된 '임형주와 함께하는 몽골 노밍요스 중등학교 건립 후원 자선음악회'로 첫 인연을 맺었으며, 이 공연의 대성공으로 인해 둘의 인연이 해당 학교의 명예교장으로까지 확대되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임형주는 소속사를 통해 "가톨릭 신자로서 또한 오랜기간 유네스코 친선대사로 활약해오면서 이번 살레시오수녀회와 몽골 노밍요스 중등학교 건립과 관련한 일이 전혀 남일 같지 않고, 도리어 내 일보다도 더 중요하게 느껴져 마치 '운명'과도 같은 만남이었다"며 "앞으로도 학교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해 내 체면은 잠시 내려두고 열심히 발로 뛸 터이니 신자 여러분들과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부디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라는 진심 가득한 당찬 포부를 밝혔다.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이한 임형주는 오는 9월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의 기념콘서트를 계획 중에 있으며, 현재도 활발한 음악활동과 더불어 매주 월~금 오후 7시~9시까지 자신의 이름을 내건 cpbc(가톨릭 평화방송) FM라디오의 종합 음악프로그램인 '임형주의 너에게 주는 노래(연출:조한구/구성:김영순)'을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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