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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김설화는 "전반전은 아쉬웠지만, 후반에 3골을 넣었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김일주 감독은 "상대팀 전력이 너무 강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팀 중 최고의 전력인 것 같다"고 인정하며 "후반에 우리 팀이 분발한 점은 잘한 것 같다. 후반 시작 후 5분만에 3골을 넣었다. 어려운 여건에서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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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설화 등 지난 아부다비 대회에 나선 다수의 선수는 당시 준우승 후 눈물을 흘렸다. 지금도 그 눈물의 의미를 잊지 못하고 있다. 이날 코트디부아르 앞에서 '벽'을 느꼈지만, 여전히 '금메달'을 노래하는 이유다. 스페셜올림픽에선 일반적인 대회와 달리 성적이 아닌 도전과 화합에 의의를 둔다. 하지만 선수들 마음은 또 그게 아니다. 김설화는 "쉽지 않겠지만,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한다면 좋은 성적이 있을 것"이라고 다부진 포부를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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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독일)=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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