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프랑스 언론이 이강인(마요르카) 계약 진행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19일(한국시각) '마요르카가 이강인을 가지고 파리생제르맹(PSG)과 힘겨루기에 들어갔다'라고 보도했다.
풋메르카토는 '마요르카는 이강인을 쉽게 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PSG는 이강인 영입을 빨리 마무리 짓고 싶다'라며 입장 차이를 소개했다.
2022~2023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맹활약을 펼친 이강인은 지금 상한가다. 마요르카는 이강인을 발렌시아에서 데리고 왔을 때 이적료를 한푼도 주지 않았다(자유계약). 얼마에 팔아도 이득이다.
마요르카는 이강인을 최대한 비싸게 팔 작정이다.
풋메르카토는 '마요르카는 이강인을 팔지 않아도 그만이다. 가능한 한 많은 돈을 받으려고 희망한다'라며 '1500만유로(약 210억원) 수준에서 협상이 오가고 있지만 마요르카는 최대 2200만유로(약 308억원)를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마요르카는 이적료를 줄이는 대신 선수를 달라는 스왑딜도 제안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PSG가 선수 임대를 포함한 대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마요르카가 원하는 선수는 거래가 불가능하다'라며 마요르카가 터무니없는 요구를 했다고 암시했다.
PSG에게 2200만유로는 큰 돈은 아니다. 카타르의 오일 머니를 등에 업어 자본력이 막대하다. 다만 PSG가 단독 입찰한 분위기다. PSG도 딱히 경쟁자가 없기 때문에 다소 느긋하게 협상이 가능하다. 이강인을 원했던 스페인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500만유로 조차 감당할 수 없어서 이미 레이스에서 떨어져 나갔다.
풋메르카토는 결국 거래는 성사될 것이라고 낙관했다.
풋메르카토는 '이강인도 파리에서 도전을 원한다. 문제는 없을 것이다. PSG가 지갑에서 돈을 더 꺼내야 할 것이다. PSG가 선택할 시간이다'라며 PSG가 마요르카의 제시액을 채워줘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는 이강인의 현재 가치를 2200만유로로 평가했다. 마요르카가 사실상 오버페이를 원하는 것도 아니라고 볼 수 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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