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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4700만유로는 최근까지 거론된 7000만유로 보다는 적은 금액이다. 스카이스포츠는 '바이에른과 김민재의 협상이 매우 구체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바이에른은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김민재를 영입하는데 7000만유로(약 970억원)를 지불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중소 규모 클럽의 경우 바이아웃 금액은 5000만유로로 설정되어 있지만, 바이에른은 규모가 큰 만큼 지불해야 하는 바이아웃 금액이 늘어났다'고 했다. 연봉은 세전인지 세후인지 전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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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커도 '우리의 정보에 따르면 바이에른과 김민재 측은 긍정적인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가까운 시일 내에 합의가 될 수도 있다. 김민재는 맨유의 관심도 받았지만 분데스리가로의 이적으로 기울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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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노는 연일 김민재 관련 소식을 쏟아내고 있다. 유럽 최고 클럽들의 관심을 받는 김민재인만큼, 로마노도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최근 5일간 로마노가 전한 소식을 모으면, 협상이 점차 진척되는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다. 시작은 15일이었다. 로마노는 '바이에른이 이번주 김민재에게 구단의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현재 개인 합의에 가까운 상황이다. 김민재는 바이에른과 협상을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맨유가 여전히 관심이 있지만, 이루어 진 것은 없다'며 '바이아웃은 7월부터 시작된다'고 한 바 있다. 그에 앞서서는 '현재 바이에른이 김민재 영입전의 선두'라고 전했다. 이어 '세간의 보도와 달리 김민재의 맨유행은 아무것도 합의된 것이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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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에는 '바이에른은 김민재와 개인 조건에 대한 완전한 합의에 가까워지고 있다. 바이에른이 구단의 프로젝트를 설명한 뒤에 긍정적인 대화가 이어졌다'고 했다. 이어 '현재 계약은 2027~2028시즌까지로 거의 합의가 됐다. 바이에른은 김민재 측에 7월부터 발동되는 바이아웃을 나폴리에 지불하겠다는 의사를 전한 상태'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맨유의 입찰은 없었다'고 전했다. 18일 '파이널 스테이지' 언급 직전에는 다시 한번 글을 올렸다. 그는 '바이에른이 김민재와의 완전한 개인 합의에 더 가까워지고 있다. 긍정적인 대화가 오가고 있고, 2028년까지 계약에 거의 합의했다. 바이에른은 7월 바이에웃을 지불하겠다는 뜻을 김민재 측에 전달했다. 맨유로부터 새로운 제안은 여전히 없다'고 전했다.
아우나는 김민재의 연봉을 가장 먼저 보도한 기자다. 그는 '바이에른이 김민재 측과 이적 협상을 벌이고 있다. 바이에른이 김민재 측에 제시한 연봉은 1000만유로(약 140억 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맨유가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던 900만유로보다 높은 수준이다. '레전드' 토마스 뮐러, 마누엘 노이어와 비슷한 특급 대우다. 이어 '바이에른은 김민재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하는 데 문제가 없다. 양 측은 에이전트 수수료를 두고 협상 중'이라고 덧붙였다. 세부 조항을 협상하는 단계라고 전했다.
17일에 다시 한번 연봉에 관해 언급했는데, 세후라고 했다. 그는 '협상 초기 김민재가 선호하는 곳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그 중에서도 맨유였다'며 '하지만 바이에른이 세후 연봉 약 1000만 유로 주겠다는 제안을 건냈다. 이게 김민재의 마음을 돌리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합의가 완전히 이뤄지지는 않았으나 김민재는 바이에른을 우선순위에 두고 있다. 현재 대화가 진행 중'이라고 했다. 독일의 세법에 따르면 45% 정도를 떼가는데, 세후 1000만유로라는 것은 세전 1800만유로 정도 되는 규모다. 그야말로 특급 대우다.
김민재의 맨유행 이적설은 한 달 넘게 지속됐다. 이탈리아, 잉글랜드, 프랑스 언론에서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이야기를 쏟아냈다. 맨유가 김민재를 원하는 것은 확실한 '팩트'였다. 라파엘 바란-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콤비가 수비를 지키는 맨유는 두 선수의 내구성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빅토르 린델로프와 에릭 바이 역시 잦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김민재 영입을 통해 확실히 우승권 수비진을 구축하고 싶어했다. 하지만 맨유는 많은 연봉을 받고 있지만, 계륵으로 전락한 해리 매과이어의 방출 문제가 풀리지 않는데다, 가장 중요한 구단 인수 문제까지 겹치며 김민재 영입전 막판 스텝이 꼬여버렸다.
그 사이 바이에른이 적극적으로 나섰다. 김민재가 군사훈련을 받으러 간 15일, 기류가 완전히 바뀌었다. 바이에른 관련 보도가 쏟아져 나왔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버그의 보도가 시작이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김민재는 확실히 바이에른이 지켜보는 자원'이라며 '몇 주 동안 그는 뜨거운 이적시장의 타깃이 될 것이다. 하지만 바이에른은 맨유가 김민재의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것을 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확실히 그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우나는 보다 구체적인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지난 주에 김민재와 바이에른 측이 회담을 열었다. 첫 대화는 긍정적이었다. 에이전트에게 첫 제안이 절달됐고, 협상은 계속될 것'이라고 했다.
김민재의 행선지는 바이에른으로 가닥을 잡는 분위기다. 하지만 아직 100%는 장담할 수 없다. 로마노 역시 하이재킹 가능성을 열어놨다. 여전히 맨유와 파리생제르맹, 맨시티, 뉴캐슬 등이 김민재를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재 영입전의 결말은 바이아웃이 작동되는 D-데이, 7월1일에 결정될 공산이 크다. 지금으로서는 바이에른이 가장 앞서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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