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김민준이 이상민이 처음으로 받은 GD 선물의 비밀을 폭로했다.
20일 방송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연예계 절친 김민준, 허경환이 출연했다.
이상민은 "드디어 지드래곤에게 신발을 받았다"며 신발을 개봉했다. 이에 김준호는 "그 신발 내 덕에 받은 줄 알으라"며 "지난번에도 못받아 내가 지드래곤에게 DM 보내줬지 않냐. '돌려 말하지 않을께. 상민이 형한테 신발 한켤레만 줘라'라고 보낸 내 덕"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민은 "GD가 하루 DM이 얼마나 많이 올텐데 니걸을 읽고 보냈겠나. 내 영향력"이라고 옥신각신했다.
이에 지켜보던 지드래곤의 매형 김민준은 "신발 선물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며 "사실 이상민 신발은 장모님이 챙겨주신 것이다. 선물 쌀 때 장모님이 하나 챙겨주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갑자기 얼굴이 빨개진 이상민은 "사실 어머님과 GD가 준거라고 하자고 입을 맞췄는데 그걸 밝히면 어쩌냐"고 말하면서 "사실 어릴 때 GD 5살때 우리가 친하지 않나. 그때 어머님과 더 친했다"고 덧붙였다.
'돌싱포맨' 멤버들은 "그럼 GD랑 친하다는게 5살때 GD와 친분이었냐"며 "그때 기억이 있겠나"라고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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