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회장 권영식) 2023년도 병원행정 종합학술대회가 대학병원회(회장 이선재·서울성모병원 법무팀장) 주관으로 전국 병원행정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6일 세종충남대병원에서 개최됐다.
'初 격변의 시대, 병원 행정이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김재필 수석연구원(IT 컨설턴트)의 '챗 GPT, 새로운 주제' ▲박규서 교수(한국외국어대)의 'AI와 챗 GPT를 활용한 병원 관리' ▲신요한 사무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의 '정부 보건의료정책'이라는 주제의 특강(제1부)을 시작으로, ▲세브란스병원, 마이크로소프트팀즈 활용 프로젝트 사례 ▲순천향대중앙의료원, 데이터 기반의 병원 의사결정 사례와 경영전략 ▲은평성모병원, Vobile ENR 사례 등 의료현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디지털병원으로의 변환 사례(제2부)들이 소개됐다.
특히 제3부로 진행된 병원경쟁력 강화 섹션은 ▲의료를 선도하는 시화병원 ▲시민 건강지킴이로 신뢰받는 엘병원 ▲전문병원에서 종합병원으로, PMC 박병원 등 코로나19 시기를 극복하고 역성장한 3개 병원의 주제발표를 통해 병원 CEO와 최고행정책임자 역할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자리가 됐다.
이선재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대학병원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최근의 변화 속도는 챗 GPT라는 생성형 AI 인공지능 서비스가 나타난 이후 과거의 변화 속도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급속도로 격변하고 있다"며 "병원 헬스케어 시스템이 AI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단계에 이르면 정확한 의사결정을 위한 올바른 윤리의식과 정보처리 기술 및 병원경영전략이 요구되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종합학술대회 후에는 참석자들이 세종충남대병원(병원장 신현대)의 첨단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이 마련되어 좋은 강의뿐만 아니라 타 의료기관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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