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대한민국 최초 여성 강력계 반장' 박미옥 형사가 자신이 모티브가 된 드라마 '시그널' 속 숨은 비하인드를 밝힌다.
오는 6월 21일 수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인간의 죄와 벌, 선과 악을 끝까지 마주한 '대한민국 여경의 전설' 박미옥 형사가 출연한다.
이날 옥탑방에 출연한 박미옥 형사는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강력계 형사로 재직하며 최초의 여성 강력반장, 최초의 여성 마약범죄수사팀장, 최초 여성 강력계장 등 수많은 '최초'의 기록을 끊임없이 세운 '대한민국 여경의 전설'로 알려져 기대감을 모았다.
또한 '희대의 탈옥수' 신창원, '최악의 연쇄살인마' 정남규 사건은 물론, 만삭 의사 부인 살인사건, 한강변 여중생 살인사건 등 굵직한 사건 수사를 끌고 갔으며, 드라마 '시그널', '히트',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등 많은 작품에 자문으로 참여하거나 모티브가 되기도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박미옥 형사는 자신을 모티브로 한 드라마 '시그널'를 쓴 김은희 작가에게 직접 연락이 왔던 비화를 공개했는데, "김은희 작가님에게 먼저 전화가 왔는데, 첫 마디가 '당신 가슴에 남은 미제는 무엇이냐?'라고 물으시더라", "제 가슴에 깊이 남아 있는 미제 사건 중 하나는 신정동 엽기토끼 사건이다", "드라마가 20년을 뛰어넘는 이야기다 보니 20년 전과 후의 수사 방법에 대해 고민이 많으셨던 것 같다"라고 전해 관심을 모았다.
이어 그는 범죄 수사 드라마 '히트' 속 고현정의 실제 주인공이 자신이라고 밝혔는데, "드라마 '히트'의 주인공 고현정 씨는 내가 정남규 사건을 맡았을 당시를 모티브로 한 인물이다", "가장 최근에는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의 김소진 배우가 연기한 인물이 내가 모티브가 됐다"라며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해 감탄을 자아냈다고.
한편, 막내 MC 이찬원은 '전설의 형사' 박미옥 형사 등장에 엄청난 흥분을 감추지 못했는데, "요즘 되게 핫하신 분이다", "이분이 나오시는 영상과 인터뷰를 직접 다 찾아봤다"라며 역대급 팬심이 폭발한 모습을 보여 관심을 집중시켰다고. 또한 박미옥 형사가 인생 첫 예능으로 '옥탑방의 문제아들'을 선택한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는 후문.
'대한민국 여경의 전설' 박미옥 형사가 전하는 드라마 '시그널'과 얽힌 비하인드와 대한민국을 뒤흔든 사건 현장들의 전설 같은 이야기는 오는 6월 21일 수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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