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의 장신 사이드암 최하늘이 3경기 연속 호투를 이어갔다.
최하늘은 21일 경산볼파크에서 열린 NC와의 퓨처스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3안타 4볼넷 1사구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2경기 모두 7이닝 1실점에 이은 3경기 연속 호투 행진. 87구를 던지며 평균자책점을 2.31로 낮췄다.
1회 잠시 흔들렸다.
볼넷 2개와 내야안타로 1사 만루에서 한석현의 땅볼 때 3루주자가 홈을 밟아 선취점을 내줬다.
2회부터 안정을 찾았다. 1사 후 사구를 내줬지만 나머지 타자를 범타 처리했다. 3회 선두 타자 볼넷 이후 3타자 범타 처리. 4회 2사 후 박대온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오태양을 뜬공 처리했다.
5회 1사 후 김수윤에게 안타를 맞고 9구 승부 끝에 박한결을 볼넷으로 내보내 1,2루. 하지만 김범준을 뜬공, 한석현을 땅볼 처리하고 이닝을 마쳤다.
최하늘은 10-1로 크게 앞선 6회부터 불펜에 마운드를 넘겼다. 삼성은 1회 양우현의 선제 2타점 3루타, 2회 김영웅의 우익선상 2타점 2루타, 3회 6득점 빅이닝으로 일찌감치 크게 앞서며 10대2 대승을 거뒀다.
지난해 이학주와의 트레이드로 삼성 유니폼을 입은 1m91의 장신 사이드암스로. 속구 스피드만 끌어올리면 공략하기 힘든 스타일이 투수다.
삼성 마운드는 선발진은 안정된 상태. 최채흥이 상무 전역 후 합류한데다 원태인까지 열흘 휴식을 마치고 돌아온 상황. 당장 최하늘이 들어올 자리는 없다. 하지만 본격적인 여름승부 속에서 페이스를 꾸준히 유지한다면 콜업 기회가 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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