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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는 21일(이하 한국시각) PNC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0대4로 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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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이후 8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꿈꾸는 피츠버그의 희망이 사그라드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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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하순까지만 해도 지구 하위권을 맴돌던 신시내티 레즈가 최근 폭발적인 연승 행진을 벌이며 지구 선두로 올라선 것이다. 20일 콜로라도 로키스를 꺾고 마침내 중부지구를 접수한 신시내티는 이날 콜로라도를 다시 8대6으로 물리치고 2012년 7월 이후 11년 만에 10연승의 기쁨을 맛봤다. 올해 10연승을 마크한 팀은 탬파베이 레이스와 신시내티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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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타자로 나선 터크먼은 8회 볼카운트 1B에서 피츠버그 우완 다우리 모레타의 2구째 87마일 몸쪽 체인지업을 끌어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시즌 2호 홈런.
8번 2루수로 선발출전한 배지환은 2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다. 0-0이던 2회말 2사 2루의 득점 찬스에서 유격수 땅볼을 쳤고, 0-2로 뒤진 5회에는 무사 1루서 스트로먼의 싱커에 속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7회에는 2사 1루서 볼넷을 골랐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3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한 배지환은 타율이 0.259(193타수 50안타)로 떨어졌다. 2홈런, 18타점, 35득점, 20도루는 그대로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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