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쌀 전쟁'이 시작됐다. 올 시즌 EPL 최고의 이적 이슈 중 하나는 웨스트햄 에이스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다.
아스널이 올 여름 이적 1순위로 일찌감치 낙점했다. 하지만, 두 차례 아스널의 이적료 제안을 웨스트햄이 거부했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21일(한국시각) '웨스트햄은 아스널의 9000만 파운드 두번째 이적료 제안을 거부했다. 웨스트햄은 자신들이 책정한 이적료 1억 파운드에서 한 치의 양보도 없다'고 했다.
아스널과 웨스트햄 최고위층은 라이스 이적에 관한 협상을 하고 있다.
이미 아스널은 7500만 파운드의 첫번째 이적료 제안을 했지만, 웨스트햄이 거부했다. 이어 1500만 파운드가 인상된 9000만 파운드에도 협상은 결렬됐다.
아스널은 지난 1월부터 라이스에 눈독을 들였다. 라이스 역시 아스널의 입단을 열망하고 있다. 아스널과 라이스의 연봉 등 세부적 조건은 이미 합의됐다. 웨스트햄에 줄 이적료만 해결하면 된다. 하지만, 웨스트햄이 워낙 거액을 요구하고 있다.
아스널과 웨스트햄의 협상 과정이 지지부진하자, '하이재킹' 시도를 예상하는 현지 매체들도 있다.
맨체스터 시티가 있다. 맨시티는 베르나르두 실바의 이탈 가능성이 있다. 라이스 영입을 고민 중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있다. 맨유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이미 중원 강화를 위해 데클란 라이스와 메이슨 마운트 영입을 강조했다. 단, 맨유는 구단 인수 작업 때문에 적극적 영입전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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