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두 번째 제안도 거절당한 맨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메이슨 마운트를 위해 첼시에 두 번째 제안서를 건넸다. 하지만 또 퇴짜를 맞았다.
마운트는 올 여름 첼시에 남을 의지가 없다.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가운데, 첼시는 마운트를 잔류시키기 위해 애썼지만 마운트는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다. 첼시도 올 여름 그를 판매하지 않으면 이적료를 챙길 수 없는 위기에 빠질 수 있다. 보내준다는 자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달려들었다. 선수는 개인 합의를 마쳤다. 문제는 양 구단간의 협상이었다.
맨유는 첫 번째 제안으로 약 4000만파운드(약 659억원) 제안서를 건넸다. 하지만 실패했다. 첼시는 6000만파운드(약 988억원)를 원했다.
영국 매체 'BBC'는 첼시가 마운트를 팔지 못할 경우 위험에 빠질 수 있다는 위기 의식이 있지만, 아직은 자신들의 요구액을 깎을 단계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맨유는 모든 옵션 달성시 총액 5000만파운드(약 823억원) 규모가 되는 두 번째 제안을 첼시에 했다. 하지만 첼시는 이마저도 거부했다.
첼시는 재정적 페어 플레이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충분한 자금을 확보해야 하는 압박에 처해있다. 그래서 팀 주축인 마테오 코바치치와 카이 하베르츠를 각각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에 매각하려 한다. 두 사람 판매로 9000만파운드에 가까운 돈을 벌 수 있을 전망이다.
에두아르 멘디, 칼리두 쿨리발리, 하킴 지예흐는 사우디아라비아행이 확정적이다. 사우디 클럽들은 이적료를 유럽팀들에 비해 후하게 준다. 첼시에 큰 이득이다. 칼럼 허드슨-오도이도 사우디의 또다른 표적이 됐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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