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박서준이 150만 유튜버 수스와 열애설에 대해 "사생활"이라며 답을 아꼈다. 사실상 열애를 인정했다는 분위기인 가운데 수스를 향한 도 넘은 악플 테러가 이어지고 있다.
박서준과 수스는 지난 20일 열애설이 불거졌다. 매체에 따르면 박서준은 수스를 절친들에게 소개할 정도로 각별한 사이라고.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서준과 수스가 지난해 7월 영국 런던에 함께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이 뿐만 아니라 박서준과 수스가 블랙핑크 제니, 픽보이 등 겹지인이 많다는 것도 두 사람의 열애설에 더욱 힘을 실었다.
이에 박서준 소속사 어썸이엔티와 수스 소속사 웨이비 측은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다음날인 21일 박서준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제작보고회에 참석, 수스와의 열애설에 대해 "내가 관심을 많이 받고 있구나, 그 관심이 참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사생활을 오픈 하는데 있어서 크게 부담을 느끼는 편이고 개인적인 일이라 특별한 말씀을 드리는 게 어려울 거 같다. 그보다는 '콘크리트 유토피아' 첫 공식 일정이라 이 영화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말을 아꼈다. 인정도, 부인도 하지 않은 박서준의 대답은 최선의 대처였다는 평과 아쉽다는 평으로 나뉘고 있다.
수스 역시 박서준과의 열애설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는 가운데 일부 네티즌들은 수스를 향해 악플을 쏟아내고 있다. 수스의 계정에는 "너 서준이랑 안 어울려", "박서준이 아깝다", "실망스럽다" 등 억지 악플들이 도배되고 있다. 인신공격까지 이어지는 심각한 악플 테러에 네티즌들은 "악플들 무시하시라", "이런 댓글이 있다는 건 잘나간다는 증거", "언니 행복하세요" 등 '선플'을 남기며 악플 정화에 나서고 있다.
한편, 수스는 15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크리에이터다. 박서준 출연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로 오는 8월 개봉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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