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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자회견은 최근 끝난 6월 A매치 부진 후 펼쳐져 주목 받았다. 클린스만호는 3월 A매치에서 비교적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연착륙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당시 카타르월드컵 멤버가 그대로, 카타르월드컵식 축구를 펼쳤다. 진짜 클린스만호의 색깔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6월 A매치는 많은 기대를 받았는데, 결과와 내용 모두 기대 이하였다. 특히 일본과 비교되며 민낯은 더욱 두드러지게 드러났다. 일본이 페루와 엘살바도르를 상대로 각각 4대1, 6대0 대승을 거둔 반면 클린스만호는 단 1골(2실점)에 그쳤다. 페루에는 0대1로 패했고, 엘살바도르와는 1대1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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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례적 기자회견이라는 질문에 클린스만 감독은 "3월부터 기획했던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표팀은 프로팀과 운영 방식이 다르다. 코치들까지 함께, 우리가 어떻게 일을 하는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공유하고 싶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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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진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목소리를 높였다. 클린스만호의 코칭스태프들은 유럽에 머물고 있다. 클린스만 감독은 국내에 상주하겠다고 했지만, 기대만큼 K리그 현장에 자주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클린스만 감독은 "부임 후 K리그 모든 경기를 보지는 못했지만, 모든 구단들의 경기를 한 번씩은 보려고 했다. 매주 관전하는 모습을 희망하겠지만 충분히 많은 경기를 봤다. 연령별 대표팀 경기도 체크하고 있다"며 "앞으로 35명 정도를 유심히 관찰해, 아시안컵을 대비한 선발 풀을 좁힐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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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뭉실한 대답을 이어가던 클린스만 감독이 시원하게 대답한 부분이 있다. 목표였다. 그는 "목표는 아시안컵 우승이다.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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