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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은 올 시즌 초라한 성적을 내고 있다. K리그2에서 13팀 중 12위(2승4무9패·승점10)에 처져있다. 무엇보다 임 감독은 지난 20일 배임수재 혐의로 집, 차량, 사무실 등 검찰 압수수색을 당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축구 에이전트 A씨를 사기 혐의로 수사하다가 임 감독의 금품수수 혐의를 추가로 포착해 수사에 착수했다. 임 감독은 2018~2019년 태국 파타야 유나이티드 감독을 역임할 당시 두 명의 한국 선수들을 선발해주는 대가로 A씨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또 A씨가 관리하는 선수들이 안산에 입단하는 과정에서 임 감독과 A씨, 구단 직원간 금품이 오갔는지를 밝히는 게 수사의 핵심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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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임 감독은 두문불출이다. 구단 관계자의 전화를 받지 않았다. 지난 22일 구단과의 미팅이 잡혀있었지만, 연락두절인 상태였다. 때문에 구단은 감독과 합의없이 전격 경질이란 방법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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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대학 감독 비리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부장검사 김현아)는 '프로 지도자-에이전트-대학 감독-구단 직원' 비리에 대한 수사 인원을 늘린 것으로 파악됐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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