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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도 그냥 물러나지는 않았다. 7회초 강민호의 동점 솔로 홈런이 터졌다. 그러나 7회말 SSG가 최 정의 솔로 홈런을 포함해 다시 6점을 내며 13-7까지 달아났다. 결국 경기는 13대10 SSG의 승리로 끝이 났고, 삼성은 5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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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당시 장면을 중계하던 오재원 SPOTV 해설위원이 "이거는 대놓고 때린건데"라며 양창섭의 빈볼을 의심했다. 당시 상황이 삼성이 크게 역전을 당했기 때문에 이날 활약이 가장 좋았던 상대 핵심 타자 최 정을 향해 고의로 빈볼을 던졌다는 뜻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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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SSG 벤치에서 몸에 맞는 볼에 대한 어필은 없었고 경기는 그대로 SSG의 승리로 끝이 났다. 하지만 논란은 경기 이후에 번졌다. 팬 커뮤니티를 통해서 오재원의 발언이 이슈가 됐다. 팬들 사이에서도 "누가봐도 빈볼로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오재원이 맞는 말을 했다"는 의견과 "빈볼을 확신하는 발언은 오재원 해설의 과도한 억측이다. 자신의 의견을 정답인양 해설로 이야기 한다"는 의견으로 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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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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