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골키퍼 구글리엘모 비카리오(26)일까, 아니면 센터백 에드몽 탑소바(24)일까.
토트넘의 이번 여름이적시장 2호 영입이 임박했다. 임대 신분인 데얀 쿨루셉스키가 첫 테이프를 끊으며 1호를 기록했다.
위고 요리스를 대체할 새로운 수문장인 이탈리아 엠폴리의 비카리오가 이번 주말 메디컬테스를 받는다는 소식이 이미 있었다. 유럽이적전문가인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3일(이하 한국식각) '비카리오가 이번 주말 런던으로 건너가 메디컬테스트를 받기로 결정됐다. 토트넘과 엠폴리는 완전 합의에 도달했다'며 '비카리오는 토트넘의 5년 계약을 수용했다. 그는 새로운 축구 인생에 매우 흥분돼 있다. Here we go(히어 위고)'라고 밝혔다. 비카리오의 오피셜은 시간문제다.
이런 가운데 영국의 '데일리스타'는 25일 바이엘 레버쿠젠의 센터백 탑소바가 토트넘의 2호 영입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데일리스타'는 '탑소바의 토트넘이 이적이 마무리 단계'라고 전했다.
토트넘과 레버쿠젠은 탑소바의 이적료로 2500만파운드(약 420억원)에 의견 접근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부르키나파소 국가대표인 탑소바는 2020년 레버쿠젠에 둥지를 틀었다. 세 시즌 동안 그는 137경기에 출전해 5골을 터트렸다. 그는 레버쿠젠과 계약기간이 3년 더 남았다.
그러나 부상 변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큰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탑소바는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다. 왼쪽 센터백으로 바르셀로나와의 임대 기간이 끝난 클레망 랑글레의 빈자리를 메울 것으로 보인다.
탑소바의 가장 큰 강점은 스피드다. 그는 분데스리가에서 시속 33.68km를 기록, 센터백 가운데는 최고 스피드를 찍었다. '더 스피드 데이타베이스'에 따르면 탑소바는 맨유의 마커스 래시포드(33.30km/h)보다 더 빠르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자동문 수비'로 몸살을 앓았다. 공격 축구를 추구하는 앤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스타일에 최적화 돼 있다는 평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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