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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9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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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이 지목한 반전 카드는 이정용. 2019년 프로 입단 이래 첫 선발 출격이다. 시즌초에는 마무리로 기용되다 한달간 5블론의 부진 속 퓨처스로 내려갔고, 1군에서 말소된 뒤 선발을 준비해왔다. 올시즌 후 상무에 입대하는 이정용의 입장에선 남다른 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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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감독의 설명에 따르면 이정용은 원래 선발 욕심이 강했다고. 상무에서도 선발에 도전할 예정이다. 때문에 염 감독은 "올시즌 시작부터 이정용을 선발로 계획했으나, 코치진의 반대로 불펜으로 썼다. 지금 돌아보면 불펜이 괜찮지만, 그땐 이렇게 잘 만들어진다는 보장이 없었으니까. 우리가 예측한대로 풀릴 거란 보장도 없고. 최대한 안전한 쪽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이정용의 배터리는 베테랑 허도환이다. 박동원은 휴식을 취한다. LG는 홍창기(우익수) 문성주(좌익수) 김현수(1루) 오스틴(지명타자) 오지환(유격수) 김민성(3루) 박해민(중견수) 허도환(포수) 신민재(2루) 라인업으로 경기에 임한다.
잠실=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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