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진선규만 나오면 대박이다?!
명품 배우 진선규가 신스틸러에 흥행 요정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25일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극본 최롬(팀 하리마오), 연출 임현욱, 제작 앤피오엔터테인먼트, 바이포엠스튜디오, SLL) 4회에서 진선규가 이준호(구원 역)의 혼을 쏙 빼놓을 경찰로 특별 출연한다. 10%를 향해 달려가는 드라마의 인기 돌풍에 힘을 더할 계획.
지난 방송에서 구원(이준호 분)은 호텔 앞에서 포옹하고 있는 천사랑(임윤아 분)과 공유남(안우연 분)을 보고 허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천사랑에게 주기 위해 마카롱까지 샀지만 선물하기도 전에 구원은 뒤돌아서야 만 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두 사람을 뒤로하고 돌아선 구원이 마카롱을 버리다가 경찰(진선규 분)에게 걸리면서 이 기묘한 인연이 성사된다. 구원의 처지를 짐작한 눈치백단 경찰은 아예 자리까지 잡고 연애상담을 자처한다. 눈물 없이 들을 수 없는 연애 경험담 대방출은 물론 구원의 심리까지 꿰뚫는 입담과 오지랖을 발휘, 단번에 구원의 한줄기 빛이 된다고 해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특히 어떤 배역이든 능수능란하게 소화하는 진선규는 능청스러운 연기를 비롯해 짧지만 강렬한 이준호와의 호흡을 자랑하며 신스틸러 다운 면모를 자랑할 예정이다.
'킹더랜드'는 앞서 아나운서 이혜성, 요트선수 조원우, 배우 김성은, 유규선, 정호영 셰프 등 찬란한 특별출연 라인업으로 극에 소소한 재미를 더한 가운데, 특별출연계의 화룡점정을 찍을 진선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한편 진선규는 지난 23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귀'(극본 김은희, 연출 이정림) 1회 방송에서 소름 끼치는 오프닝을 장식, 명품 배우 다운 존재감을 과시했다.
'악귀' 첫 방송에서 진선규는 자신과 똑같은 모습을 한 악귀의 조종으로 목숨을 잃은 구강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구강모는 구산영(김태리 분)의 아빠. 악귀에 씌어 목숨을 잃게 됐는데, 그의 딸 산영에게 그 악귀가 옮겨붙게 된다는 설정이다.
진선규는 모든 비밀을 품은 채 세상을 떠난 미스테리어스한 구강모 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한국적 오컬트의 새로운 시작을 장식했다. 특히 구강모의 모습을 한 악귀가 "문을 열었네?"라며 기분나쁘게 미소를 지으며 쳐다보는 장면은 오싹 그 자체. 그의 인상적인 오프닝에 힘입어 '악귀'는 첫회부터 주말 드라마 1위에 오르며 인기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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