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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한때 1위까지 올라섰을 정도로 무서운 팀이었지만, 6월들어 페이스가 급격히 꺾였다. 4월 월간 성적 14승8패로 1위를 기록했던 롯데는 6월에는 6승16패로 10개 구단 중 꼴찌를 기록 중이다. 승률도 33승33패로 정확하게 5할이다. 롯데가 4위로 밀려나면서 어느새 1위 SSG 랜더스와는 9경기 차까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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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현재 시점에서 SSG와 LG를 위협할만큼 치고 올라오는 팀은 보이지 않는다. 롯데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선 NC 다이노스도 무서운 상대지만, NC는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이 이어지며 최근 4연패에 빠졌고 선두권과의 격차도 다소 벌어진 상태다. 1위와는 6.5경기 차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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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반환점을 앞둔 시점에서, SSG와 LG의 우승 경쟁은 예상을 빗나가지 않는다. 지난해 통합 우승팀인 SSG는 풍부한 경험과 더불어 신구 조화를 앞세운다. '도전자' LG는 올 시즌 누구나 인정하는 막강한 전력을 갖춘 팀이다. 결국 최후의 우승 경쟁도 이 두팀이 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가장 지배적이다. 적어도 1,2위 경쟁만큼은 예측대로 흘러가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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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3연전에서 SSG의 예상 로테이션은 오원석-대체 선발-김광현이다. LG는 임찬규-이지강-케이시 켈리가 유력하다. SSG는 커크 맥카티가 팔 통증으로 한 차례 엔트리에서 빠지면서 두번째 경기 선발 투수를 아직 확정하지 않은 상태다. LG도 이민호가 부진으로 이탈한 가운데 이지강이 나설 가능성이 크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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