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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랑(임윤아)은 남자친구 공유남(안우연)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천사랑은 "뭘 잘못했는지는 알고?"라며 답답해 하자, 공유남은 "뭐가 됐든 내가 다 미안해"라며 어물쩡 넘어갔다. 자신을 중요하게 생각치 않은 공유남에 화가난 천사랑은 "사람은 누구나 완벽하지 않으니까 이해해보려 했다. 내가 선택한 사람이라 최선을 다해보고 싶었다. 그런데 나를 소중히 하지 않는 너에게 배려는 사치인 것 같다. 넌 그런 배려 받을 자격이 없어"라고 말하며 "우리 헤어지자. 나한테 미안해서 더 못 만나겠어. 한 쪽이 모든걸 맞춰주면 그사람을 망친대. 내가 너를 망친것 같아"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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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은 천사랑에게 문자를 보냈지만 답장을 받지 못했다. 천사랑은 구원의 전화번호를 몰랐기 때문. 다음날 구원은 VVIP라운지를 직접 찾아가 "저녁 먹으면서 이야기하자"라고 데이트 신청을 했지만, "본부장님이랑 둘이 밥먹는거 불편하다"라며 거절했다. 이에 구원은 노상식을 시켜 신입 환영회 자리를 만들었다. 단 둘일거라는 생각과 달리 VVIP라운지 직원들이 함께 자리했다. 일식당을 예약했지만, 천사랑은 회를 못 먹었고 이에 구원은 특별히 스테이크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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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천사랑은 우회장이 찾은 VVIP 라운지에서 해박한 지식으로 와인을 추천했다. 하지만 회장들의 칭찬을 받은 천사랑을 질투한 선배에게 한 소리를 듣게 됐다. 구원도 팽팽한 기싸움을 이어갔다. "나 좀 내버려 두면 안 돼?"라는 구원에 구화란은 "싸우기 싫다는 애가 나 몰래 작전 회의하니?"라며 "아무도 기억 못 하잖아. 널 위해 하는 소리야, 네 엄마처럼 되지 말라고"라며 비아냥거렸다. 구원은 과거 인사기록 카드를 직접 다 찾았지만, 엄마의 흔적을 찾지 못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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