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1억파운드가 넘는다고?
맨체스터 시티가 라이프치히 수비수 요슈코 그바르디올을 데려오기 위해 무려 1억300만파운드(1708억원)의 천문학적인 금액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유럽 현지에는 라히프치히 21세 센터백 그바르디올의 맨시티 이적 뉴스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어린 나이지만 이미 라이프치히와 크로아티아 국가대표팀의 주축으로 성장한 최고 유망주. 몸값이 최소 1억유로(약 1420억원)로 평가돼 엄청난 관심을 불러일으켰는데, 맨시티와 개인 합의를 마쳤다는 보도가 나오기 시작했다.
그바르디올의 맨시티행은 한국팬들에게도 큰 뉴스였다. 김민재(나폴리)의 이적과도 맞물려있기 때문이다. 바이에른 뮌헨행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 김민재였는데, 맨시티가 뒤늦게 영입전에 참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대형 센터백 그바르디올이 올 경우, 김민재의 필요성이 떨어지는 측면이 있어 그의 이적 여부가 한국팬들에게도 초민의 관심사였다.
결국 맨시티는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맨시티가 그바르디올 영입을 위해 무려 1억3000만파운드를 기꺼이 지불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 역사적 트레블을 완성했다. 그 기반에는 단단한 수비가 있었다. 리그 실점 33점으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최소 공동 1위였다. 하지만 여기서 더 단단한 수비벽을 만들고 싶어 한다. 왜 세계 최고 클럽인지 보여주는 대목.
한편 또 다른 현지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그바르디올이 맨시티의 최우선 타깃인 건 맞지만,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바르디올 영입 성공 여부와 관계 없이 김민재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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