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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이 코치는 2010년 서울 삼성에서 현역 은퇴한 뒤 코치(2012∼2014년), 감독(2014∼2022년 1월)을 지냈다. 선수 생활 마지막과 지도자로서 출발을 삼성에서 했지만 KCC 팬들에겐 영원한 추억의 레전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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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감독이 이 코치를 강력 추천한 이유는 명확하다. 선수층이 한층 넓어진 만큼 코치진 보강을 통해 역할 분담을 세분화하기 위해서다. 이승현 허 웅 등 기존 특급 자원을 보유한 KCC는 최준용 FA 영입에 이어 송교창의 군 제대 복귀를 앞두고 있다. 전력이 탄탄해진 만큼 센터·포워드 출신 강양택 수석코치, 수비 전문 신명호 코치 등 둘이서 감당하기엔 '일손'이 달리는 상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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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감독은 "허 웅 이호현 송동훈 등 가드진을 이 코치가 전문적으로 담당해주면 가드 고민을 크게 덜 수 있다"고 했다. 포지션은 포워드지만 슈팅과 코트 리딩 능력까지 갖춘 '멀티 플레이어' 최준용도 이 코치에게 맡겨 볼 생각이라는 게 전 감독의 구상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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