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토트넘이 대대적인 팀 재정비에 들어갔다.
최소 5명 이상 수혈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 '풋볼런던'의 알라스데어 골드 기자는 최근 "토트넘은 골키퍼, 두 명의 센터백,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가급적 ??은 윙어 등 최소 5명의 영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다만 이적시장에서 지나칠 수 없는 기회와 예상치 못한 교체에 따라 영입 숫자는 증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풋볼 인사이더'와 '텔레그라프'도 비슷한 전망을 내놓고 있다.
윤곽도 드러나고 있다. 위고 요리스를 대체할 골키퍼 자리에는 구글리엘모 비카리오가 둥지를 튼다.
토트넘은 비카리오의 소속팀인 이탈리아 엠폴리와 이적에 완전 합의했다. 비카리오도 5년 계약을 수용했다. 비카리오는 26일(한국시각) 메디컬테스트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표만 남았다.
센터백에는 바이엘 레버쿠젠의 에드몽 탑소바가 영입에 근접했다는 보도가 이미 나왔다. 토트넘과 레버쿠젠은 탑소바의 이적료로 2500만파운드(약 420억원)에 의견 접근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센터백의 또 다른 한 자리에는 수문이 무성하다. 풀럼의 토신 아다라비오요, 볼프스부르크의 미키 반 더 벤 등의 이름이 오르내리는 가운데 클레망 랑글레의 완전 이적도 제기되고 있다.
공격형 미드필더에는 제임스 메디슨(레스터시티)의 영입을 놓고 사투 중이다. 메디슨은 토트넘 뿐만 아니라 뉴캐슬 유나이티드, 애스턴빌라도 눈독을 들이고 있다.
현재로선 토트넘이 메디슨 영입에 가장 앞서 있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하지만 계약서에 사인하기 전까지는 누구도 알 수 없는 것이 이적시장의 세계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셀틱에서 몇 명을 데려올지도 관심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선임 후 일본 출신의 공격수 후루하시 쿄고와 미드필더 하타테 레오의 토트넘 이적설이 뜨겁게 불거졌다.
하지만 최근에는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다만 일본인 애제자의 수혈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은 꾸준하게 나오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셀틱에서 4명의 일본 선수를 보유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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