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김용화 감독이 "할리우드의 '그래비티' '인터스텔라'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SF 영화 '더 문'(김용화 감독, CJ ENM STUDIOS·블라드스튜디오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나로 우주센터 전임 센터장 재국 역의 설경구, 달에 홀로 고립된 대한민국 우주 대원 선우 역의 도경수, NASA 달 궤도선 메인 디렉터 문영 역의 김희애, 그리고 김용화 감독이 참석했다.
앞선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우주 SF 영화인 '그래비티' '인터스텔라'와 비교에 대해 김용화 감독은 "비주얼적으로 훌륭한 영화다. 우리 영화는 비주얼로는 뛰어넘을 수 있는 해상도를 자랑한다. 시나리오 과정 속에서는 후반부 40분 극적 구조가 여타의 영화와 다른 방식으로 풀어냈다. 내가 관객과 소통하고 싶은 구조의 방식으로 풀어내려고 했다. 그런 부분에서 차별화가 있고 자신감도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더 문'은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과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설경구, 도경수, 김희애, 박병은, 조한철, 최병모, 홍승희 등이 출연했고 '신과함께' 시리즈의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8월 2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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