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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열린 굽네 ROAD FC 064가 프로 대회라면 이날 열린 격투기 대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가 가능한 아마추어 대회다. 승패가 가려지는 대회지만, 승패보다는 격투기를 다 같이 즐기는 것에 더 큰 의미를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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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를 위해 로드FC 부대표인 가수 박상민이 슬램덩크 주제곡인 '너에게로 가는 길'을 부르며 분위기를 띄웠다. 윤형빈은 17 대 1의 대결을 펼치며 어린 아이들과 추억을 쌓았다. 권아솔 김재훈 박형근 이정현 등 로드FC 대표 선수들이 현장을 방문해 후배들을 응원하고, 함께 사진 촬영에도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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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윤형빈은 끝까지 경기를 포기하지 않았다. 최선을 다해 버텨내며 결국 승리를 따내 무패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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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초등학생들이 피지컬이 좋고, 어렸을 때부터 MMA도 엘리트 체육처럼 수련해나가면 굉장히 훌륭한 선수들이 많이 나올 것 같다. 뜻깊은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 격투기는 스포츠로도 온 가족이 얼마든지 즐길 수 있다. 더 많은 분들이 재밌게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마지막으로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은 모두 종료됐다. 로드FC는 8월 안양 대회 준비에 착수, 글로벌 토너먼트 4강전을 열 예정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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