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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윤정환 감독은 강원 지휘봉을 잡은 뒤 두 번째 경기에서 베스트 11을 모두 빼버렸다. 3-5-2 포메이션을 내세운 윤 감독은 갈레고와 박상혁을 최전방 공격수로 두고, 김대우 황문기 서민우를 주우언에 뒀다. 좌우 윙백에 유인수와 이강한을 낙점했다. 스리백은 김우석-정승용-임창우에게 맡겼다. 골키퍼 장갑은 이광연이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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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어린 선수들은 체력적으로 버텨내지 못했다. 전반 37분 유인수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36분 제카에게 동점골을 얻어맞은 뒤 6분 만에 또 다시 박찬용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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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여러 선수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선수들이 많이 느꼈을 것이라 본다. 팀 전체적으로 전반에는 잘 뛰지만 후반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부분이 있다. 조금 더 영리하게 플레이 할 필요가 있다. 어린 선수들에게는 좋은 경험이 됐을 것이다. 졌지만 의미있는 경기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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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난 경기에서도 후반 체력저하가 확연히 드러났다. 강원은 전반에 공격을 안나가면 항상 실점을 하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 반대로 전반 골을 넣으면 후반에 밀리는 것을 반복적으로 하더라. 선수들도 그런 부분에 있어서 얘기를 하고 있다. 경기 운영을 어떻게 할 것인지 풀어나가야 할 숙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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