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클레망 랑글레(28)가 토트넘 유니폼을 다시 입는다.
스페인의 '스포르트'는 27일(현지시각) '랑글레가 3년 계약을 통해 토트넘에 완전 이적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 소속의 랑글레는 2022~2023시즌 임대로 토트넘에 합류했다.
완전 영입이 불투명했다. 하지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활용 가치가 높다고 판단했다. 프랑스 출신인 그는 지난 시즌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35경기에 출전했다.
바르셀로나는 랑글레를 방출 리스트에 올려놓았다. 완전에 이적에 따른 이적료는 헐값인 860만파운드(약 140억원)로 전해졌다. 다만 토트넘과 바르셀로나는 아직 이적료에 대해선 합의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토트넘은 올 시즌 임대 신분인 데얀 쿨루셉스키의 완전 이적으로 여름이적시장의 첫 테이프를 끊었다. 2호 영입도 랑글레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영국의 '더선'의 보도다.
하지만 팬들의 반발은 거셌다. 랑글레는 지난 시즌 스리백의 한 축으로 뛰었지만 에릭 다이어와 함께 '호러쇼'로 체면을 구겼다. 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가 이달 초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악의 베스트11을 공개했는데 랑글레가 유일하게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토트넘 팬들의 반발도 거세다. 랑글레의 완전 이적 소식에 '랑글레는 쓸모없는 영입이다. 그는 스리백의 한 축이었다. 이제 그가 포스테코글루의 시스템에서 얼마나 나쁠지 상상해 봐라', '랑글레보다 유스의 어린 선수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더 낫다', '랑글레는 지난 시즌 문제의 일부였다. 사실이 아니길 바란다' 등 볼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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