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박성웅이 결혼식날 배용준이 헬기를 타고 온 이유를 밝혔다.
28일 '옥탑방의 문제아들' 측은 "박성웅♥신은정 결혼식날 헬기타고 강림(?)한 '욘사마' 배용준의 美친 스케일"이라면서 선공개했다.
이날 박성웅은 자신의 결혼식에서 '욘사마' 배용준이 헬기까지 타고 등장해 초호화 스케일이 된 비화를 공개했다. 그는 "결혼식장이 홍천이었다. 며칠 전에 전화가 와서 '혹시 결혼식장에 헬기 착륙장이 있냐'고 하더라"며 "이유를 들어보니 표창장 수여와 결혼식 시간이 겹쳤더라. 홍천 3시, 청주 3시였다"고 했다. 박성웅은 "2시에 헬기를 타고 와서 30분 동안 신부와 사진 찍고 다시 헬기를 타고 청주로 갔다"면서 헬기까지 띄워 결혼식에 등장한 배용준의 찐한 의리를 과시했다.
박성웅은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춘 신은정과 비밀 연애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저는 '좋아하는데 무슨 상관이냐'고 했는데 아내는 여배우니까 조심스러웠다"면서 "비밀 연애였어도 알 사람은 다 알았다"고 했다.
그는 "두 번 들킬 뻔 했다"면서 "촬영 끝나고 '서울 가서 보자'며 인사를 했다. 그런데 매니저가 달려오더니 '신은정 배우님이 다쳤다'더라. 뛰어갔더니 촬영에 쓰였던 장비를 철수하는 과정에서 지나가던 중 얼굴에 부딪혔더라. 치아가 부러졌다. 제가 '괜찮냐'며 상태를 보고 있던 감독님을 들어서 '누가 이랬냐'고 했다"며 일순간 촬영장에 정적이 흘렀던 당시를 떠올려 웃음을 안겼다.
또한 이날 박성웅은 신은정과 무려 120명 앞에서 키스는 물론, 4만 명 관객 앞에서 역대급 프러포즈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그는 "'태왕사신기'로 오사카 돔구장으로 프로모션을 갔을 당시 아내와 비밀연애 중이었다. 관객 앞에서 '상대역 배우가 지금 내 여자가 돼 있습니다'라고 말했다"라며 수많은 팬들 앞에서 돌발 고백해 통역사를 포함한 다른 출연 배우들까지 당황하게 만든 역대급 스케일의 프러포즈로 결국 결혼까지 성공하게 됐다고 해 모두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결혼 16년 차 박성웅의 역대급 사랑꾼 면모와 '월클' 배용준이 박성웅♥신은정 부부의 결혼식에서 헬기까지 띄워 의리를 자랑한 사연은 오는 6월 28일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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